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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칼국수도 8000원은 하는데 노량진은 달랐다. 가게는 작았지만 만석! 골목을 잘못 찾아가서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골목에 들어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을 확인하면 실수하지 않을 수 있다. 노량진에 칼국수집이 몇 군데 있는데 밀밭칼국수가 가장 평이 좋아서 가게 됐다. 밀숲 칼국수 5000원 고시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이라 가격도 아주 저렴했다. 사골칼국수는 5000원밖에 하지 않았는데, 양도 충분했다. 우리는 사골칼국수랑 닭칼국수를 주문했다. 닭칼국수는 9000원인데, 닭 다리랑 날개 부위 있는 걸로 큼직하게 고기가 들어 있었다. 20대로 보이는 남자들은 공기밥을 하나 추가하거나 찐만두를 하나 추가해서 먹기도 했다. 우리는 정말 많이 남겨서 다음번에 둘이 오면 닭칼국수 하나에 찐만두를 주문하기로 했다. 참..

찐맛집 2023. 10. 30. 21:46

지난 주말 해물찜이 먹고 싶다는 의견이 나와서 이수교차로에 있는 김영희 강남 동태찜탕에 다녀왔다. 예약 서비스 및 주차 김영희 강남 동태찜탕은 네이버로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하면 메밀전병을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꼭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는 걸 권한다. 김영희 동태찜을 찾아가려면 디오슈페리움 1차로 찾아가야 한다. 디오슈페리움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차장이 두 군데라 헷갈렸는데 주차장 입구는 대로변 안쪽에 있었다. 주차장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입주민 전용과 상가 전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하 3층 이하 정도로 내려가야 주차 자리가 있었다. 음식점 정보: 맛은 어떨까? 동태찜이 시그니처인듯했다. 어차피 양념은 같을 거라 생각해서 우리는 예약한대로 해물찜을 먹기로! 예약과 다르게 주문..

찐맛집 2023. 9. 17. 22:12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가기 꽤 괜찮은 곳이었던 오발탄이었는데, 지금은 런치 메뉴 아니고서는 가격 부담이 좀 있는 곳이 되었다. 오발탄 메뉴 오발탄이 사실 곱창집 중에 제일 고급지긴 하다. 곱창으로 유명한 장호곱창이나 상도곱창 같은 곳보다 훨씬 더! 물론 가격도 제일 세다! 그럼 일단 메뉴판을 보도록 하자. 점심식사는 34000원이면 세트 가능하니 넘 좋다! 너무 먹고 싶을 땐 점심식사로 가는 거 넘 추천이다. 양밥까지 나오고... 오발탄 테이블 세팅 기본으로 이렇게 되어 있다. 반찬은 샐러드라고 보면 되는데 정말 건강식으로 잘 나온다. 양으로 만든 반찬도 있고... 대접할 일 있을 때 오발탄 괜찮은 것 같다. 추가하면 옆에서 저렇게 구워 주신다. 포스팅 하다 보니 곱창이 땡기는구나!!! 오발탄은 특별한 날..

찐맛집 2023. 9. 12. 11:26

일요일에는 여의도에서 맛집을 찾기 어렵다. 주로 여의도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분식류 또는 햄버거를 먹는데 지난주에는 좀 특별하게 스테이크를 찾아봤다. 헤비스테이크 예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잠깐 근무할때 먹었던 헤비스테이크와 같은 프랜차이즈였다. 폭풍검색 중 익숙한 상호명이 발견됐고 바로 찾아가 보았다. 헤비스테이크 주차 매장앞에 주차는 2대 정도 가능했고, 주말에 간다면 굳이 매장 앞에 주차를 할 필요가 없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기 때문에.. 매장 정면엔 스테이크 9,900원이라고 써있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헤비스테이크 가격 물론 매장에 들어가면 가격은 다르다.. 치킨 스테이크가 9,900원인거지 비프스테이크는 9,900원이 아니다. 주로 스테이크를 판매하지만, 그렇지 않은 메뉴도 있으니 메뉴판..

찐맛집 2023. 9. 5. 12:18

아이가 전공으로 할 건 아니지만 바이올린을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해서 큰맘 먹고 바이올린을 구매하기로 했다. 바이올린 찐맛집 영성악기다! 남부터미널 악기사 영성악기 생전 살면서 악기를 구매해 본 적이 없는 나는 바이올린을 어디서 구매해야 하나 싶을 때 모든 악기를 잘 다루는 지인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영성악기였다. 이름부터가 아주 스피릿이 넘치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주변의 있는 영성악기는 사실상 거리로 보면 남부터미널역보다 예술의 전당과 더 가까웠다. 영성악기 바이올린 구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406호로 들어갔다. 가게 입장과 동시에 사장님께 OOO 통해서 왔다고 하니 아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전혀 몰랐는데 사장님은 미리 악기를 준비해 ..

찐맛집 2023. 8. 22. 22:42

가방은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포인트 20만점 받겠다고 하다가 장지갑에 가방까지 사고 말았다. 덕분인지 어쩐지 포인트도 덩달아 50만점 받았다. (장지갑 포스팅 링크는 이 글 끝에!) 이종석 아이유 커플템 카세트백 처음에는 안과 밖 둘 다 검정인 걸로 봤다. 겉이 푹신푹신한 모드와 이렇게 딱딱한 모드 두 가지 있었는데 푹신은 좀 부담스러워서 바로 제꼈다. 결국에는 딱딱한 모드로 골랐지만 그 전에 부들부들한 가벼운 재질의 가방도 권유받았었다. 그것도 괜찮았지만 가격대는 같은데 안이 천조각이어서 딱딱한 카세트백으로 선택했다. 구매 결정을 하려는 순간! 내부가 초록인 게 있다며 보여줬다. 이걸 보고 나서도 블랙 블랙을 고를 사람은 없을 듯! 나도 그랬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이걸로 골랐다. 내부가 초록인 ..

찐맛집 2023. 8. 14. 13:20

시간은 지갑에서였다. 예전에 보테가베네타 반지갑을 면세점에서 산 적이 있어서 이번엔 장지갑을 사보겠다고 들른 거었다. 보테가베네타 개인 역사 예전에는 몰랐는데 아이 키우고 하다 보니 이런 지갑 사는 것도 사치로 느껴져서 이번에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예전 보테가 지갑 썼을 때 좋은 기억도 있고 해서 이번에 맘먹고 보테가 장지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면세점에서 샀던 반지갑은 아이가 스티커 붙이고 커피 쏟고 엉망진창이 돼서 쓰지 못하게 된 지 오랜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보관하고 있었다. 맛탱이 간 보테가는 이거! 그래도 진짜 오래 썼었다. 이후에는 비싼 지갑을 쓰지 않았다. 그 전에 쓰던 페라가모 지갑 가끔 쓰고 선물받은 장지갑 쓰고 아아 발렌시아 장지갑 오래된 것도 종종 썼다. 여의도 매장 냉..

찐맛집 2023. 8. 14. 13:07

중앙대 숭실대 다니는 대학생들에게 정말 좋을 거 같다. 무엇보다 가격이 무척 착하다!! 나는 보통 배달 주문해서 전을 먹었는데 직접 가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는... 주차 공간은 두어 대 댈 수 있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음식이 정말 전반적으로 다 싸다! 지평막걸리는 4500원 장수막걸리는 3500원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심지어 생맥주는 3500원이다. 잔치국수 5000원 해물파전 19000원 해물김치전 14000원 모둠전은 한 바구니에 20000원이다. 홍합탕은 13000원 떡볶이는 6000원 골뱅이무침은 19000원 우리가 시킨 지평막걸리와 사이다! 막사 만들어 마셨다. 막걸리는 요즘 지평을 먹어야 한대서 지평을 시켰다. 이유는 장수막걸리 쌀이 국내산이 아니라고... 모둠전이다. 전이 정말 ..

찐맛집 2023. 8. 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