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송년회 맛집 김영희 해물찜 (+ 주차정보/사진많음)

지난 주말 해물찜이 먹고 싶다는 의견이 나와서 이수교차로에 있는 김영희 강남 동태찜탕에 다녀왔다. 

 

 

예약 서비스 및 주차

김영희 강남 동태찜탕은 네이버로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하면 메밀전병을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꼭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는 걸 권한다. 

 

김영희 동태찜을 찾아가려면 디오슈페리움 1차로 찾아가야 한다. 

디오슈페리움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차장이 두 군데라 헷갈렸는데 주차장 입구는 대로변 안쪽에 있었다. 

 

주차장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입주민 전용과 상가 전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하 3층 이하 정도로 내려가야 주차 자리가 있었다.

 

 

음식점 정보: 맛은 어떨까?

 

 

동태찜이 시그니처인듯했다. 

어차피 양념은 같을 거라 생각해서 우리는 예약한대로 해물찜을 먹기로!

예약과 다르게 주문해도 상관없다. 

 

 

입구에 들어서서 네이버 예약을 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신 좌석으로 안내 해주셨다. 

이모님께 네이버에서 예약한대로 주시냐고 했더니, 재주문 가능하다고해서 우린 3인이라 해물찜 中으로 주문했다. 

(네이버 예약은 통문어 해물찜으로 했다는...)

 

그리고 주문받으러 오신 이모님께 네이버 쿠폰을 보여드렸더니 바로 알아차리셨다. 

 

 

우리 자리에 기본찬을 셋팅해 주셨고, 감자조림과 실패없는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다. 

미역국도 슴슴하고 아주 담백해서 메인 나오기전에 완국하고 리필 요청했다. 

주문 후 약 15분 정도되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카트를 타고 나왔다. 

 

 

이모님의 현란한 집게와 가위질로 온갖 해물을 먹기 좋게 자르기 시작하셨다.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지 자르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라는 말씀도 건네주셨다. 

 

그냥 해물찜에도 문어 다리는 나왔다.

매콤한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 침색자극!

 

 

살짝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그러지 말고 사진을 잘 찍으라고 해서 다시 찍었다. 

사진 솜씨는 이러나 저러나 같지만 정성스럽게 한 컷!

글을쓰며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주는 메밀전병(서비스)이 나왔는데 노릇노릇한게 아주 맛있어 보였다. 

직접 만든 거 같지는 않고 대기업 제품의 느낌이... 그래서 더욱 더 입맛의 맞았나 보다. 

 

 

주문한 해물찜과 메밀전병의 조합! :D

처음 기본찬으로 주셨던 감자조림이 다 나갔다며 잡채로 바꿔 주셨는데 역시 괜찮았다.

 

 

이 좋은 음식에 알콜이 빠질 순 없어서 하나 시켰다. 

얼음 소주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저 상태에서 뒷부분을 엘보로 10번정도 쳐주면 2잔까지는 샤베트처럼 나오는 건 아시죠? 아주 기가 막힌 조합이에요.)

 

좋은 음식과 알콜의 조화는 최고였다. 

모든 음식을 클리어 했고, 볶음밥은 먹지 못했어요. 너무 배불러서...

재방문 의사는 100%다. 날이 선선해질때마다 생각이 더 날듯하다. 

 

 

메밀전병 서비스 링크

 

김영희 해물찜 예약 서비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