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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브로몬 대회에 참가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 몇일 전부터 동호회 카페에서는 흐린 날씨 때문에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물론 나도 걱정이 안된 건 아니다.) 어찌됐건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참석하는 BWCK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영종도로 향했다. 그런데, 가양대교를 지날무렵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후부터 내리기로 했던 기상청 예보는 완전히 빗나갔다. BMW 드라이빙센터에 도착 했을땐 행사 진행이 될까 싶었다. 브롬톤을 어깨에 메고 운영본부로 향했고, 신분증 제시 후 배번과 기념품을 받았다. 가족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준비한 텐트에 돗자리를 깔고 앉았지만, 퍼붓는 비를 피할순 없었다. 하길 싫다. 해야하나? 머릿 속엔 온통 고민가득. 비가..

찐맛집 2023. 5. 30. 19:44

우주 엘리베이터에 관한 상상은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치올코프스키가 어떻게 이 생각을 해냈고 또 지금 어떻게 현실화되어 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우주 엘리베이터의 개념은 치올코프스키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아 생각한 것이고, 이후에 클라크의 소설 에 등장했다고 한다. 낙원의 샘에서는 궤도 엘리베이터에 대한 개념이 등장하고, 최초의 우주 엘리베이터 디자인은 미국에서 2003년 11월에 열린 제2차 우주 엘리베이터 컨퍼런스에서 미국 과학연구협회의 책임연구원 브래들리 에드워드 박사가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로켓을 사용하지 않는 우주 엘리베이터 우주 엘리베이터는 로켓을 사용하지 않고 저비용으로 우주 공간에 사람과 물자를 운반할 수단이 될 것이다. 지구의 표면과 정지 궤도에 건설한 우주 기지를 ..

천문학 2023. 5. 29. 20:25

돈! 이건 당연히 필요한 거다. 생각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다. 처음에 다 장만하려면... 제법 큰돈이 들어갈 수도 있다. 골프채, 신발, 장갑 기본만 갖추고 가야지... 해도 300은 족히 들 수 있다. 거기에 레슨비 + 타석이용료까지 합하면 400이 훌쩍 넘어간다. 그런데 이와 완전 정반대로 장갑 하나만 준비하고 가도 된다. 레슨비와 타석이용료는 들겠지만 골프채를 안 사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줄어든다. 골프채는 7번 아이언 배우고 나서 사도 된다고 생각된다. 7번 아이언 채는 골프연습장에서 빌리거나 선생님께 빌려도 된다. 장갑만 하나 장만하면 된다. 비싼 것도 필요없다. 장갑은 왼손 한짝만 있으면 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양쪽 다 끼는 경우가 많지만, 왼손 하나면 오케이다. 25만원은 한 ..

골프 2023. 5. 28. 22:54

비가 와서 안 열리나 걱정했는데 열렸다! 계속 사람들도 많이 오고 있고, 나름 열기가 가득하다. 우비 제공해 줘서 다행이다.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데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은 돗자리에 앉아 있다. 이후에 더 자세한 후기 올려 보겠다.

잡학사전 2023. 5. 27. 09:53

여름도 되고 요즘 걷기 운동을 좀 하고 있어서 운동화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 운동화를 구매하면서 가족의 운동화까지 구매까지.. 갑자기 판이 커졌다! 나이키 운동화 구매를 위한 검색 나는 원래 나이키 사이트에서 나이키 제품을 구매해 왔다. 이유는 배송비가 무료이고, 반송도 무료이고, 가끔 할인된 제품도 많이 나와서 직접 아웃렛에 가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운동화를 살까? 고민하다가 나는 걷기 운동을 위해 푹신한 운동화를 골랐다. 운동화를 사겠다고 하기 전에 와이프 운동화도 하나 골라서 이거 어떠냐고 권했더니 좋다고! 아이한테도 너한텐 이게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가 덥석! 그러다 나이키 운동화를 세 켤레나 구매하게 됐다. '이왕 사는 거 쌀 데 사자!'라는 마음으..

잡학사전 2023. 5. 27. 00:30

가입한 카페에서 회원들이 무조건 구매하는 몇 가지 품목이 있다. 그중 오늘은 후석 목베게를 소개해보려 한다. 녹색창에서 후석 목베게를 검색하면 여러가지 목베게가 나오는데, 그 중 가장 편하게 보이는 제품은 내가 구매한 제품인 거 같다. 운전자인 내가 사용할 건 아니고, 오로지 동승하는 가족을 위해!! 엠*아 라는 곳에서 주문을 했고, 지금 행사 중이라 1+1에 구매했다. 가격은 2만원이 좀 안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문한 제품은 잘 받았고, 각개 포장으로 되어 있었다. 주문했던 제품은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고, 포장지를 제거 했을땐 목베게의 쿠션은 상당히 두껍고 푹신했다. 뒷자리에 부착한 목베개이다. 조수석 뒷자리에 한개 설치 했고, 다른 하나는 조수석에 설치했다. 이젠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 시 가족들..

잡학사전 2023. 5. 26. 22:10

누리호 3차가 발사되었고 성공적으로 올라갔다. 로켓도 위성도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우주강국 G7에 들었다며 대단히 기뻐했다. 그런데 솔직히 일부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쓸데없이 왜 돈을 쓰는 거지?'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막대한 자원을 들여서 이런 프로젝트를 하는 걸까?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수준 미국이랑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미국은 민간기업이 우주여행을 성공시킨 바 있으니 말이다. 관련 포스팅은 여기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여행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SpaceX)라는 우주 탐사와 우주 여행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창업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인공위성 발사, 우주선 제작 및 운영, 우주 ..

천문학 2023. 5. 26. 16:21

2년여간 잘 사용해왔던 케이스가 망가졌다. 급한 마음에 케이스를 찾던 중 가성비 뛰어난 아이폰 케이스를 쿠*에서 발견했다. 요즘에는 검색하다 보면 알아서 착착착 알려 주는... 그렇게 따라가다 보면 좋은 물건을 만나기도 한다. 이번에도 그렇게 알게 되었다. 구매를 망설임없이 진행했던 건, 제품 리뷰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쿠*에서 로*배송으로 받았고, 제품은 이런 모습으로 되어있다. 사진은 흔한 맥세이프 케이스이지만, 케이스의 부착력은 정품 못지 않게 강력했고, Fit은 맞춘 듯 했다. 급하게 케이스가 필요할때는 쿠*을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제 아이폰 12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골동품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아무 고장 없어서 계속 쓸 생각이다. 케이스도 아직까지 이렇게 살 수 있으니 사용하..

잡학사전 2023. 5. 25.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