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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 헤비스테이크 (가성비 스테이크 + 사진 많음)

찐맛집

by startedstar 2023. 9.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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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여의도에서 맛집을 찾기 어렵다. 주로 여의도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분식류 또는 햄버거를 먹는데 지난주에는 좀 특별하게 스테이크를 찾아봤다.

 

 

헤비스테이크

예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잠깐 근무할때 먹었던 헤비스테이크와 같은 프랜차이즈였다. 

폭풍검색 중 익숙한 상호명이 발견됐고 바로 찾아가 보았다. 

 

 

헤비스테이크 주차

매장앞에 주차는 2대 정도 가능했고, 주말에 간다면 굳이 매장 앞에 주차를 할 필요가 없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기 때문에..

매장 정면엔 스테이크 9,900원이라고 써있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헤비스테이크 가격

물론 매장에 들어가면 가격은 다르다..

치킨 스테이크가 9,900원인거지 비프스테이크는 9,900원이 아니다.

주로 스테이크를 판매하지만, 그렇지 않은 메뉴도 있으니 메뉴판을 참고하시길! 

 

 

테이블엔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는 법이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다음번 방문 때 고구마샐러드+음주류가 공짜라는 것.. (3일 이내 영수증 리뷰 시)

 

 

테이블 위에 각종 양념들이 올라가 있다.

맨 왼쪽부터 헤비스테이크만에 특제소스, 와시비, 홀그레인머스터드, 블랙페퍼, 히말라야핑크소금, 냅킨, 주문서 등..

내가 앉은 자리에 방금 손님이 왔다 갔는지 내 자리에만 냅킨이 없었다.

맨 오른쪽은 주문서.. 여긴 아직 키오스크가 없다. 아직 인간적이다.

 

 

또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는 것!

왼쪽부터 물컵(종이컵), 정수된 물, 나이프, 포크, 그리고 소스그릇 등.

테이블에 올라가 있는 것이 아주 많다.

 

 

헤비스테이크 음식

헤비스테이크에 메뉴는 저렇다.

대부분 추가를 해야한다. 그 흔한 밥마저도..

대신 메뉴를 주문하면 크림수프를 준다. (1회는 무료 그 후부터는 추가)

 

 

크림수프는 대기업 제품의 맛이 느껴져서 입맛에 맞았다.

스푼이 없으므로, 아니 손잡이가 달려서 그냥 후루룩 마셨다.

 

 

크림수프의 양은 딱 커피잔 사이즈...

몇 모금 마시면 끝 ㅋㅋㅋ

스테이크 나오기 전 빵이라도 주면 허기를 달래긴 딱 좋다.

 

 

주방에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트레이에서 준비하는 사이 특제소스와 홀그레인머스터드를 준비했다.

이제 메인만 나오면 된다. 

 

 

드디어 나왔다.

우리가 시킨 건 비프스테이크 미디엄 사이즈 2개~

각가 하나씩 미디엄 사이즈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스테이크의 맛은 훌륭했다.

부위는 선택할 수 없으며, 굽기는 미디엄웰던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부드러웠다. 

 

아이는 혼자 칼질하며 아주 맛있어했다. 아웃백 갈 필요 없다며...

단백질 섭취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한국인은 밥심이라...

흰쌀밥하나 추가했다.

스테이크를 다 먹고 메뉴에 나와있는 데로 더욱더 맛있게 먹기 위해!

 

 

스테이크 작은 한 덩어리를 남긴 후...

흰쌀밥을 그 위에 올려 특제소스를 부어줌으로써 비벼보려 한다.

먹음직스럽게 비벼 보았고 완성된 밥을 아이에게 주는 게 나의 임무다.

 

 

완성된 스테이크 비빔밥? ㅎㅎ

아이는 아직 생양파를 좋아하지 않기에 눈물을 흘리며 내가 먹었다.. ㅠㅠ

이제 아이의 반응을 살필 차례...

 

싹 비웠다.

철판 위에 몇몇 쌀톨만을 제외하곤...

존맛이라고 했다.

 

나 또한 맛있게 잘 먹었으며, 평일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일 거란 생각이 든다. (여의도 특성상..)

한 달에 한 번은 오는 걸로~

 

PS. 비프스테이크 레귤러사이즈는 산다라 박과 박소현 씨 둘이 먹을 만한 사이즈입니다. 

옷을 라지나 엑스라지 입으시는 분들은 최소 미디엄은 먹어야 고기를 먹었다 할 수 있습니다. (밥 추가는 기본)

 

 

헤비스테이크 정보

 

헤비 스테이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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