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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악기사 영성악기 바이올린 구매 후기(예술의 전당 근처)

찐맛집

by startedstar 2023. 8.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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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전공으로 할 건 아니지만 바이올린을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해서 큰맘 먹고 바이올린을 구매하기로 했다. 바이올린 찐맛집 영성악기다!

 

 

남부터미널 악기사 영성악기

생전 살면서 악기를 구매해 본 적이 없는 나는 바이올린을 어디서 구매해야 하나 싶을 때 모든 악기를 잘 다루는 지인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영성악기였다. 

 

이름부터가 아주 스피릿이 넘치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주변의 있는 영성악기는 사실상 거리로 보면 남부터미널역보다 예술의 전당과 더 가까웠다. 

 

 

영성악기 바이올린 구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406호로 들어갔다.

가게 입장과 동시에 사장님께 OOO 통해서 왔다고 하니 아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전혀 몰랐는데 사장님은 미리 악기를 준비해 두셨더라는...

 

애초에 가격대를 말해 놨었다. 

여러 가지 있다고 해서 고를 수 있는 실력도 되지 않으니 알아서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두 종류였던가 세 종류였던가 미리 준비해 주신 걸 보고 골랐다. 

 

그때 고른 건 색깔이었다. 

사장님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 

완전 전문가!!!

 

 

벽에 걸려있는 모든 바이올린은 전부 사장님께서 제작하신 거라고 했다. 

외국에서 직접 구입하셔서 제작하신 거라고...

손재주가 정말 대단하신 분! 

 

사장님 손을 보니 정말 재주 많은 손이었다. 

 

 

직접 제작하시는 건 바이올린뿐만이 아니라, 비올라도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많은 악기들을 제작하신 상태였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가 있는 건지... 진짜 존경스러웠다. 

 

 

작업하시는 공방도 너무나 클래식했다.

이곳에서 모든 악기를 손수 제작하시는 사장님! 

 

지금까지 본 공방 중에서 정말 최고였다. 

악기를 제작하기 위한 모든 부자재가 있었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거 같았다. 

 

 

사장님께서는 아이에게 아주 좋은 바이올린을 골라 주셨고, 그 바이올린은 150년 전 프랑스에서 제작된 바이올린이라고 하셨다.

가격은 내가 생각했던 금액, 아니 아예 예상을 못한 금액이지만,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품의 바이올린을 지인 찬스를 통해 구매했다.

바이올린을 구매했더니 케이스는 서비스로 주셨고, 6개월에 한 번씩은 점검을 받으러 오라고 하셨다.

 

 

구매한 이후로 활을 두어 번 갈았다.

사실 그 전까지 활을 쿠팡에서 구매했어서 이 활도 닳으면 버리는 건가 보다 했는데 이 활 가격만 해도 70만원이라고 하셔서 놀랐었다. 

 

사장님 정말 너무나 친절하시고 좋은 제품을 너무나 감사한 가격에 주셔서 감동받았다. 

오래오래 운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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