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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한 차림으로 여의도 더현대 보테가베네타 방문한 이야기 (장지갑 사려다 카세트백까지 구매! 매장 분위기/가격) 정보 (사진 많음)

찐맛집

by startedstar 2023. 8. 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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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지갑에서였다. 예전에 보테가베네타 반지갑을 면세점에서 산 적이 있어서 이번엔 장지갑을 사보겠다고 들른 거었다.

 

보테가베네타 개인 역사

예전에는 몰랐는데 아이 키우고 하다 보니 이런 지갑 사는 것도 사치로 느껴져서 이번에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예전 보테가 지갑 썼을 때 좋은 기억도 있고 해서 이번에 맘먹고 보테가 장지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면세점에서 샀던 반지갑은 아이가 스티커 붙이고 커피 쏟고 엉망진창이 돼서 쓰지 못하게 된 지 오랜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보관하고 있었다. 맛탱이  간 보테가는 이거! 
 

 

그래도 진짜 오래 썼었다. 이후에는 비싼 지갑을 쓰지 않았다. 그 전에 쓰던 페라가모 지갑 가끔 쓰고 선물받은 장지갑 쓰고 아아 발렌시아 장지갑 오래된 것도 종종 썼다. 

 

여의도 매장 냉랭한 분위기

집에서 가까이에 있는 더 현대 서울을 평일 오전에 방문했다. 전에 남자 지갑 사러 갔을 때 웨이팅을 상당히 오래 해서 평일에 간 거다.

백화점 간다고 차려입고 가지는 않는다. 그냥 평범한 외출복 차림으로... 백화점에서는 츄리하게 보이는 차림으로... 매장에 방문을 했을땐 다행히도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매장 직원은 우리를 차갑게 안내했다. 가령 목장에 풀어둔 말처럼 필요한 거 있으면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프라다에서도... 보테가베네타 매장이 센터에 있지 않고 사이드에 있어서 가는 길에 프라다 들리려고 했는데... 그때 안에 사람이 한 팀밖에 없었음에도 못 들어가게 했다.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냥 바로 보테가로 갔다.

 

보테가에는 사람이 그래도 꽤 있었다. 두어 팀 ^^
나는 물건을 오래 고르는 사람이 아니라서 지갑 몇 개 보고 장지갑을 사기로 결정했다.


냉랭하던 분위기의 대반전을 이루는 시간! 응대해주던 직원이 지갑 가지러 갈 때부터 분위기 대반전!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아이랑 셋이 가서 우린 음료 세 개 서비스를 받았다.

 


보네가베네타 장지갑

장지갑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내 마음에 드는 건 있었다.
예전처럼 밝은색은 안 사려고 했기 때문에 검정을 골랐다. 내부는 초록이라서 우중충해 보이지는 않았다.

 
장지갑 사고 나오려는데 직원이 200만원 이상 20만원이라며 다른 물건을 권했다.

카드 지갑, 키링... 키링도 가격이 가격이!! 하지만 그런 거에 돈을 쓰고 싶진 않았다.

 

보테가 장지갑 가격은 1365000원이어서 200만원 채우려면 70만원 정도 사야 했는데, 20만원 싸게 사는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또 흔들렸다..

(여기서 바로 나왔어야 했는데 그만 포인트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구매

그럴 바엔 가방을 사는 게 낫겠다 싶었다. 지갑 포장 기다리면서 둘러봤는데 마땅치는 않았다. 딱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단 말이다.

 
이런 보테가베네타 크로스백을 원했지만 내가 들기엔 너무 가벼워 보여서 고민이 됐다. 그러다 권유받은 카세트백!

이종석 아이유가 맸던 보테가 카세트백이라고 했다.

너무 길어져서 다음 편에 이어 쓰는 걸로!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구매기 포스팅

 

 

[이종석 아이유 카세트백]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더현대에서 구매 (가격)(매장 서비스) 정보

가방은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포인트 20만점 받겠다고 하다가 장지갑에 가방까지 사고 말았다. 덕분인지 어쩐지 포인트도 덩달아 50만점 받았다. (장지갑 포스팅 링크는 이 글 끝에!)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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