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발생 이유와 완치 확률 (+세신사가 잡아내는 비율)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 바로 유방암이다.

특히 30대에서 50대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여성암의 21%가 유방암이라는 결과도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유방을 절제하기도 했다. 

 

픽사베이 - 유방암

 

유방암 발생 이유

선천적 요인은 유전인데, 이것은 BRCA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나 이모, 할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으면 BRCA 유전자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후천적 요인은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초경은 빨라지고 폐경이 늦어지는 현재, 결혼과 출산은 줄어들고 모유수유도 덜하기 때문이다. 

폐경 후에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유방암이 늘어난다고 한다. 

또한 유방암 발생에는 식생활이 서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유방암 완치 비율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0%는 완치된다는 보고가 있다. 

조기 발견 비율은 0기는 17%, 1기는 44.6%, 2기는 30.6%로 92.2%이다. 

3기는 7.1%, 4기는 0.7%일 정도로 조기 발견이 많이 되고 있다.  

한편 3기는 림프샘으로 전이되고, 4기는 간, 뼈, 폐, 뇌 등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는데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 

 

 

유방암의 발견

가슴에 멍울이 잡히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목욕탕의 세신사나 마사지사가 멍울을 잡아 내서 암을 발견한 경우가 100명 중 5~6명 정도나 된다.

하지만 멍울이 다 암은 아니고, 검사를 해야 한다.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유방 검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