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밀숲 칼국수 5000원!
요즘 칼국수도 8000원은 하는데 노량진은 달랐다. 가게는 작았지만 만석! 골목을 잘못 찾아가서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골목에 들어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을 확인하면 실수하지 않을 수 있다. 노량진에 칼국수집이 몇 군데 있는데 밀밭칼국수가 가장 평이 좋아서 가게 됐다. 밀숲 칼국수 5000원 고시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이라 가격도 아주 저렴했다. 사골칼국수는 5000원밖에 하지 않았는데, 양도 충분했다. 우리는 사골칼국수랑 닭칼국수를 주문했다. 닭칼국수는 9000원인데, 닭 다리랑 날개 부위 있는 걸로 큼직하게 고기가 들어 있었다. 20대로 보이는 남자들은 공기밥을 하나 추가하거나 찐만두를 하나 추가해서 먹기도 했다. 우리는 정말 많이 남겨서 다음번에 둘이 오면 닭칼국수 하나에 찐만두를 주문하기로 했다. 참..
찐맛집
2023. 10. 30. 21:46